ABL바이오, 1Q 매출 404억…'기술 수출'로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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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바이오)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403억8131만원, 영업이익 231억1117만원, 당기순이익 243억346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올해 1분기 흑자 달성에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로 기술 이전된 'ABL301'의 임상 1상 첫 투여 성공으로 수령한 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34억원)가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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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바이오)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403억8131만원, 영업이익 231억1117만원, 당기순이익 243억346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1분기 기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올해 1분기 흑자 달성에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로 기술 이전된 'ABL301'의 임상 1상 첫 투여 성공으로 수령한 마일스톤 2500만달러(약 334억원)가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둔화로 제약·바이오 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다수 기업이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인 만큼 더욱 뜻깊다는 설명이다.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는 “올해는 1분기부터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만큼 다각화된 파이프라인 구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들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매년 국내외 학회 및 컨벤션에 참여하면서 시장의 관심과 트렌드를 파악해 나가고 있고, 올해 역시 바이오 USA 등 주요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파트너링 뿐 아니라 사업 전략 수립에도 지속적인 영감을 얻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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