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는 '이것',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아

강수연 기자 2023. 5.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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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희애가 유튜브 보그 코리아의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실제 꿀은 항균ㆍ조혈ㆍ해독 작용을 하고, 소화기계인 위와 장에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효과도 있다.

꿀에 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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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사진=유튜브 ‘VOGUE KOREA’ 화면 캡처
최근 배우 김희애가 유튜브 보그 코리아의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그 중엔 휴대용 벌꿀 스틱도 있었다. 김희애는 “꿀은 만병통치약이다”며 “평소 위가 예민하고 해외나 지방 촬영할 땐 잠을 잘 못자는데, 이때 꿀을 먹으면 위 아픈 것도 낫고 잠도 정말 잘 온다”고 말했다.

실제 꿀은 항균ㆍ조혈ㆍ해독 작용을 하고, 소화기계인 위와 장에 도움을 준다. 이에 과거 조상들은 꿀을 위장장애나 감기 몸살 및 피부 질환에 많이 사용했다.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효과도 있다. 꿀에 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풍부한 생리활성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꿀은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돼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잘 되고, 몸속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꿀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꿀의 아미노산 성분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고, 당 성분은 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 실제로 꿀을 활용한 뷰티 제품도 출시돼 있다. 입술에 꿀을 바르고 랩을 잠시 붙여두면 입술이 촉촉해지는 보습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꿀의 효능 때문에 과다하게 꿀을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꿀은 칼로리가 높고 당분이 많다. 따라서 칼로리와 당분 섭취를 줄여야 하는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는 꿀 섭취를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량인 25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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