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 서울국제도서전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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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란 주제로 6월14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400여개 출판사 및 단체가 부스를 마련한다.
국내관에는 약 360개 출판사 및 단체가 참여해 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사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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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란 주제로 6월14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올해 400여개 출판사 및 단체가 부스를 마련한다. 국내관에는 약 360개 출판사 및 단체가 참여해 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사인회를 개최한다. 아트북과 독립출판물을 취급하는 국내 출판사 72개 사를 포함해 아시아 5개국(태국·싱가포르·일본·중국·대만) 5곳의 서점 및 독립출판사가 참여한다.
주빈국으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샤르자가 이름을 올렸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의 일곱 개 토후국 중 하나다. 북토크와 도서, 문화 공연 등으로 아랍 문화와 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교 60주년을 맞은 캐나다도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30여개 출판사가 캐나다관을 꾸리는 한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로 맨 부커상을 받은 작가 얀 마텔이 강연을 한다. 14~15일 강연, 17일 사인회로 독자와 만난다.
올해 홍보대사는 소설가 오정희, 김인숙, 편혜영, 김애란, 최은영, 천선란으로 꾸려졌다. 6월18일 도서전 현장에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설가 천명관, 김연수, 김초엽, 김금희, 정지돈, 김멜라, 시인 오은, 서윤후, 생태학자 최재천, 작사가 김이나, 아나운서 임현주, 문학평론가 신형철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도서전 무대에 오른다.
해외 작가로는 퓰리처상 수상작 ‘동조자’의 저자 비엣 타인 응우옌, ‘작은 땅의 야수들’의 저자인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김주혜, 그리고 프랑스 사회학자인 니콜라이 슐츠 등이 도서전을 찾는다.
도서전 개막에 맞춰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은 올해 20종이 공개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김금희, 김멜라, 김화진, 오정희, 정지돈, 해도연(이상 소설가), 백은선, 서윤후, 서효인, 성동혁, 양안다, 오은, 이소호(이상 시인), 박혜진(평론가), 임소연(과학기술학자)까지 작가 15인의 글과 2022 서울국제도서전 ‘여름의 드로잉’ 선정 작가들의 일러스트 9점이 수록됐다.
행사 전날인 6월13일까지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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