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찾은 이명박...약 5년 만에 옛 참모진과 다시 걷다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사 이후 세 번째 외부공개 행보에 나서 자신의 옛 참모진들과 함께 서울 청계천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정국과 관련해 "어려울 때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당부하면서도 총선을 앞둔 시점의 정치 활동 재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개행보에 나선 것에 대해 정치활동을 재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선 "나는 총선에 대해 관심이 없고,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특사 이후 세 번째 외부공개 행보에 나서 자신의 옛 참모진들과 함께 서울 청계천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정국과 관련해 "어려울 때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당부하면서도 총선을 앞둔 시점의 정치 활동 재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 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인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 구성원들과 청계천 상인 대표 등 100여명과 청계천을 산책했다.
이 전 대통령은 "청계천 복원하는 데 참여했던 공무원들이 매년 모인다고 그래서 초청해왔기에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서 왔다"며 "(청계천 복원) 이게 하나의 도시 재생인데, 단지 국내뿐 아니고 세계적으로 많은 도시에 영향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개행보에 나선 것에 대해 정치활동을 재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선 "나는 총선에 대해 관심이 없고,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이어 "어려울 때니까 힘을 좀 모아줘야 한다"며 "대통령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후 세 번째 공개 행보다. 지난 3월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참배로 공식 일정을 갖고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전 장관이 주연을 맡은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했다.
영상취재 : 김찬영 기자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선 끝판왕 김남국, 버틴다면 의원직 박탈해야"…국민의힘 총공세
- "다 죽게 생겼다"…이재명 지도부 성토장 된 민주당 쇄신의총
-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올해 2200억 규모 발주
- 살려달라던 정유라 "무섭다, 9원 또 보내면 고발할 것"
- "몇천원? 납득이 잘"…김남국 밝힌 '상임위 중 코인 거래액'에 김어준도 당황
- 이재명 위기에 "비명 죽이겠다"…대안세력 부상 틀어막을 수 있을까 [정국 기상대]
- 하사 월급, 영끌하면 486만원?…국방부가 꼽은 尹정부 주요 성과
- "시위 피해액 최대 54억…동덕여대 총학생회에 손배소 청구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557]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