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대체공휴일엔 “주식 시장도 쉽니다”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5.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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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인 5월 29일,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을 비롯한 증권 시장과 파생·일반상품 시장도 휴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5조, 코넥스시장업무규정 제5조 등에 따른 조치다.

휴장 대상 시장은 ▲증권 시장(주식·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 수익증권 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 시장, 채권 시장·KSM(KRX Startup Market) ▲파생상품 시장(EUREX 연계 글로벌 시장 포함) ▲일반상품 시장(석유, 금, 배출권) 등이다.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거래정보저장소(KRX-TR)도 쉰다.

앞서 5월 2일, 국무회의에서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29일이 대체휴무일로 지정됐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설·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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