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 특권”… 홍준표 대구시장, 모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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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1시 모교인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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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1시 모교인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고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한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홍 시장은 다시 한번 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의 특권으로 꿈꾸는 청춘을 강조하며, “대구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4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홍 시장은 대구로 이사 온 뒤 1969년 대구 영남중학교, 1972년 영남고교를 졸업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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