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 특권”… 홍준표 대구시장, 모교서 특강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5.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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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1시 모교인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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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42회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1시 모교인 영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남고 재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 시장은 특강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학창시절 항상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끈기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쇠락한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 한반도 3대 도시의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장의 꿈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특강을 위해 모교인 대구 영남고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특히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 진로, 꿈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즉답에 나섰고 특유의 시원하고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한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홍 시장은 다시 한번 꿈은 청년이 가진 최고의 특권으로 꿈꾸는 청춘을 강조하며, “대구 청년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아도 서울 못지않은 일자리와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대구에서 청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글로벌 시대, 새로운 하늘길을 중심으로 전 세계와 교류,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54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홍 시장은 대구로 이사 온 뒤 1969년 대구 영남중학교, 1972년 영남고교를 졸업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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