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심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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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단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3년 차 첫 번째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은 2021년 1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주관으로 대림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아주자동차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전국의 4개 거점 교육기관을 선정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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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단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3년 차 첫 번째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은 2021년 1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를 주관으로 대림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아주자동차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등 전국의 4개 거점 교육기관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후 2022년 3월 동서울대학교와 영남이공대학교를 추가해 총 6개 거점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2년 차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도 거점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하이브리드자동차의 핵심인 HPCU(Hybrid Power Control Unit)와 270V 이상의 고전압 배터리(High Voltage Battery)를 직접 분해·조립하고 고장진단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형 자동차의 유지 보수에 관한 기술과 하이브리드자동차와 구조적인 차이가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의 OBC(On Board Charger) 구조에 대해 익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업단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올해 산업체 재직자와 학생 대상 심화·특화교육을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재직자 대상 교육은 자동차 정비 유지 보수 분야에 재직하고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 교육은 미래형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 버스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기버스의 유지 보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만호 사업단장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으로 지역의 자동차 정비사들이 더욱 많이 미래형 자동차로 진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학생들이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생산직 등 많은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5년도 신설된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학과는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부산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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