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1분기 영업손실 1238억원

이명환 2023. 5.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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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 올해 1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합병 후 연결 회계처리에 따른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 비용과 재고 리스크 해소를 위한 재고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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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매출액, 전년 동기比 86.8% 급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한 1824억원을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AACC 2022 부스. [사진제공=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 올해 1월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 인수합병 후 연결 회계처리에 따른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 비용과 재고 리스크 해소를 위한 재고자산 충당금, 외환 차손 등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스탠다드 M10에 대해 "1분기에는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코로나19 동시 진단이 가능한 카트리지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며 "연내에 대장균 검사가 가능한 씨디피실 제품 및 다제내성 결핵 검사가 가능한 MDR-TB 제품의 국내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체의 혈액 내 간 기능, 전해질 등의 수치를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생화학 검사 플랫폼 'C10'을 연내 론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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