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천을산 꽃 농장’ 개장 외 [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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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천을산 꽃 농장'을 개장했다.
'천을산 꽃 농장'은 1500평 규모로 수성구 매호동 19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수성구 내 17개 동의 마을정원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꽃 농장으로, 마을별 특색 있고 다채로운 화초류를 볼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천을산 꽃 농장은 마을별 특색 있는 꽃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꽃 농장을 찾아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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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을산 꽃 농장’은 1500평 규모로 수성구 매호동 19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한련화, 백일홍, 샐비어, 달리아, 버베나 등 40여 종의 화초류가 6만 본 가량 심겨 있다.
수성구 내 17개 동의 마을정원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꽃 농장으로, 마을별 특색 있고 다채로운 화초류를 볼 수 있다.
꽃 농장은 상시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마을 주민들이 꽃을 가꾸며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천을산 자락에 자리해 산세와 꽃 경관이 하나로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한껏 눈으로 즐길 수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아카시아 향과 꽃향기가 만나 자연 그대로의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천을산 꽃 농장은 마을별 특색 있는 꽃들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꽃 농장을 찾아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야외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 햇빛, 운동, 명상, 희망을 내용으로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힐링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지산동 무학산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일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 19세 이상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및 가족은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온 가족이 참여해 몸과 마음의 안녕을 살피는 화목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서 지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범어천에 깔따구 등 해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성구가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수성구보건소와 범어3동 및 수성4가동 주민센터, 수성구 새마을협의회 등은 방여기동반을 구성, 지난 11일 범어천 하류 지역 미복개 구간에 유충 서식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수성구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모기 및 깔따구 서식지 다양화에 대응해 유충 서식 및 방역취약지역 중점 관리, 방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범어천 하류 지역에 연무 소독과 분무 소독, 유충구제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연무 소독은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충 효과를 높이는 친환경 방제법으로 작년보다 한 달 빨리 시작되는 셈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범어천 환경정비를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각종 감염병을 예방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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