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서 애플페이로 ‘사과’ 상품 사면 20% 할인”...SNS 이벤트도 병행
이번 행사는 5월 말까지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제품명에 ‘사과’나 ‘애플’이 들어가는 상품을 구매하면 20% 할인해준다. 할인 한도는 1회 결제에 5000원. 주류와 담배는 제외되며, 청과류와 음료, 스낵, 비식품까지 총 2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일례로 제품명에 파인애플이나 애플수박 등의 글자가 있는 상품도 할인받을 수 있다.
CU는 애플페이 주고객층인 MZ세대의 편의점 이용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애플페이 이용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과나 애플이 제품명에 들어가지만, 마케팅 담당자가 미처 할인 품목 리스트에 올리지 못한 상품을 찾아 제보하면 선물을 주는 ‘사과드립니다’ SNS 이벤트도 병행한다.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과 또는 애플이 들어간 상품명을 등록하지 못한 사례를 제보하는 경우, 사과를 선물로 주는 식이다. 미적용 상품을 찾아 사진을 찍고 ‘CU담당자님’ ‘사과하세요’ 해시태그와 함께 스토리에 올리고, CU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내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CU는 모든 SNS 행사 참여자에게 마이쮸 사과맛을 증정한다. 각 상품 최초 제보자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줄 예정이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고객 간편결제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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