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청년페스티벌 성료 [고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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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5월13일 처음으로 청년을 위해 개최한 청년페스티벌 '고성청년! 문화와 예술에 놀다'가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는 고성군에서 그 첫 시도로 청년이 참여하고 청년이 즐기고 청년이 주최가 되는 행사를 열었다.
고성군이 5월13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개최한 '제4회 소가야 차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성군이 5월15일부터 31일까지 고성청년문화패스 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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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5월13일 처음으로 청년을 위해 개최한 청년페스티벌 ‘고성청년! 문화와 예술에 놀다’가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는 고성군에서 그 첫 시도로 청년이 참여하고 청년이 즐기고 청년이 주최가 되는 행사를 열었다. 청년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행사장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특히 곳곳에 청년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인테리어와 부스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축제를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을 이끌어갈 중심 세대가 청년인 만큼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올 연말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제4회 소가야 차 문화 축제 개최
고성군이 5월13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개최한 ‘제4회 소가야 차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소가야차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축제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성의 차 문화를 현대인의 생활문화로 변화·발전시키고 전통차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공연 외에도 녹차 만들기, 다식 만들기, 찻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의 바쁜 일들은 내려놓고 차 한잔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축제가 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군민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해보며 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길 바란다”며 “전통문화를 함양하여 현대인의 생활문화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성청년문화패스 카드 참여자 모집
고성군이 5월15일부터 31일까지 고성청년문화패스 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성청년문화패스는 대학과 취업이라는 새로운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고성군 청년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만 23~26세 청년 1400여명이 대상이며, 연 1회 1인 20만 원의 지원금이 고성사랑상품권 형태로 카드에 지원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업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들과 자유토론 및 설문조사를 거친 결과, 문화바우처에 대한 욕구가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2023년 고성농요 제38회 기획공연 개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로 지정된 고성농요보존회의 제38회 기획공연 ‘대한민국 민속음악 대축제’가 5월 13일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는 관람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가야풍물단과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시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공연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인 선소리타령 △전북무형문화재인 순창농요 △대통령상을 받은 경기민요의 초청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고성농요보존회의 농요공연인 버꾸춤, 모내기, 논매기 공연 등 농번기 권농의 흥겨운 소리에 흠뻑 취해보는 우리 소리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이도생 고성농요보존회장은 “현대와 전통을 접목한 합동 공연을 통해 군민과 고성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우리 고성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민족의 독특한 민속문화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고성농요보존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 컨설팅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숙)은 5월15일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의 소통 강화 및 급식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 컨설팅'을 했다.
이날 학부모 및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과 함께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식재료 보관, 위생관리 등 현장을 확인했다.
또 식재료 납품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납품업체의 입장을 이해·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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