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붕어섬 생태공원에 ‘작약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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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로 연결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작약꽃밭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작약꽃이 올해 개화기에도 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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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보물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로 연결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작약꽃밭이 만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옥정호 수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작약꽃이 올해 개화기에도 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원은 옥정호 수변과 어우러지는 경관지로 약 1800평에 2만4000여 본의 작약으로 조성돼 있다.
호수를 끼고 조성된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꽃밭은 흰색과 분홍색, 자주색의 탐스럽고 화려한 작약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정식 개장한 붕어섬 생태공원 작약원 조성과 홍보에 힘써왔다.
따사로운 봄날에 자연이 만들어낸 포토존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운종리 일원에서는 지난해 문제점을 적극 반영해 작약 경관지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로 개선에 적극 힘썼다.
또 교통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릴 주말에는 상시 교통 전문 요원을 배치해 관광객들이 불편 없도록 통제할 예정이다.
여기에 임실군 운종리 일원 작약꽃밭은 지난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SNS 등 소셜 미디어 여러 곳에 소개돼 옥정호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섬이 붕어를 빼닮은 옥정호의 명물, 붕어섬은 출렁다리를 건너면 도보로 쉽게 찾아가는 사계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숲속 도서관과 숲속 놀이터, 숲속 미끄럼틀, 개방형 잔디광장 및 쉼터 등 체험과 휴식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어른들의 산림휴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각 구역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종별 테마원을 조성해 앞으로 계절별로 각기 다른 색깔의 정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이용료는 3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하절기(3월~10월)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 외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심 민 군수는 “붕어섬 생태공원에 조성된 작약꽃밭에 꽃들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붕어섬 생태공원에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에게 감사드리고,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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