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액 1740억원…전년比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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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35%, 116%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인 휴엠앤씨도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119억원과 영업이익 8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4% 증가 및 흑자전환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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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7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4% 성장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는 1분기 연결기준 1279억원의 매출과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6% 감소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572억원, 뷰티·웰빙 부문은 12% 성장한 463억원, 수탁(CMO)사업은 15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국) ANDA(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4개 품목의 대미 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57억원을 달성했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61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35%, 116%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과 CMO 사업 분야에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에스테틱 사업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와 정부의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CMO 사업은 품목군을 다변화하면서 전문의약품 매출이 증가했다. 아울러 주력 제품군의 판매 및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으로 가동률과 생산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인 휴엠앤씨도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119억원과 영업이익 8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4% 증가 및 흑자전환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휴베나 합병에 따른 신규사업인 글라스 부문은 앰플, 바이알 등 의료용 유리용기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2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지난 2월 매각을 완료한 블러썸스토리와 블러썸픽쳐스의 실적은 제외됐다.
비상장 의료기기 자회사 휴온스메디텍은 매출 147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생산라인 수율 조정으로 원가율을 개선해 매출 108억, 영업이익 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153%, 668% 성장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그룹 도약을 위해 시장 공급 확대로 이어지는 주요 사업 부문의 생산력을 증대하고 이와 함께 중·장기 성장을 도모할 파트너를 발굴 중"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전략적 투자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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