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장정윤 "16년만 방송작가 퇴사…바로 우울증 겪어" (김승현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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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겸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퇴사 후 찾아온 우울증을 고백했다.
이날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 내조의 일환으로 김밥과 유부초밥이 든 도시락을 쌌다.
이를 듣던 김승현 동생은 "배우를 내조하는 게 쉽지 않다"고 거들었고, 장정윤은 "하 그렇다"며 한숨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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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작가 겸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퇴사 후 찾아온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김승현은 좀 맞아야 제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 내조의 일환으로 김밥과 유부초밥이 든 도시락을 쌌다.
그는 "요즘 김승현 씨가 연극연습을 매일 가지 않나. 원래 젊은 친구들하고 연극 연습할 때는 맨날 술 먹고 늦게 들어왔다"며 "이번에 선생님들하고 연극을 하는데 마흔 셋에 막내다. 그러다 보니 제가 떡이랑 약과를 챙겨드렸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 남자 입장에서는 아내를 칭찬하니까 더 막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승현 동생은 "배우를 내조하는 게 쉽지 않다"고 거들었고, 장정윤은 "하 그렇다"며 한숨쉬었다.
장정윤은 도시락을 받을 김승현의 반응을 추측하며 "매번 하는 그 가식적인 반응. 눈 질끈 감는 표정할 것 같다. 너무 가식적이다. 음식을 입에 넣기도 전에 그 표정을 하니까 (믿을 수가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승현 동생은 "'살림남'을 3년 반 정도 했다. 없어지고 나서 매주 만나던 스태프들을 못 보니까 너무 아쉽다. 일도 그렇지 않나. 갑자기 퇴사하면"이라고 했다.
장정윤은 "저도 16년 동안 방송작가를 하다가 그만두지 않았나. 저는 그만두면 좋을 줄 알았다. 16년 동안 못 쉬었던 거 다 쉬고, 여행 가려고 했는데 그만두자마자 우울증이 확 왔다. 사람을 이래서 일을 해야 한다. 그때부터 김밥도 싸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특히 장정윤은 "김승현하고 결혼하길 잘했다"며 금슬을 자랑했다. 이에 김승현 동생은 "형이 뭐든지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항상 상의하고 진행하는 편인데 저한테 '결혼해야 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거기에 놀랐다"고 증언해 장정윤을 뿌듯하게 했다.
장정윤은 "그런 거 들으면 또 감동이다"라면서 "제가 되게 좋았나 보다.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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