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참 대단해"…민경훈, '새신랑' 테이에 너스레 (굿모닝FM)

오승현 기자 2023. 5. 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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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FM' 가수 테이 라디오가 오늘(15일) 첫 방송됐다.

테이는 15일 오전 7시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수도권 91.9MHz)와 MBC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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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굿모닝 FM' 가수 테이 라디오가 오늘(15일) 첫 방송됐다.

테이는 15일 오전 7시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DJ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기만 한다면 평생 하고 싶은 직업”이라며 장기근속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침에 때려먹는 종합비타민처럼 영양가 있는 시간, 아침마다 부대끼는 속을 달래주는 소화제 같은 방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임 진행자 방송인 장성규는 문자를 통해 테이에게 “우리 테디 축하드려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첫걸음을 응원했다.

3부에서는 테이의 절친이자 군대 선임인 민경훈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민경훈은 테이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해달란 제작진의 주문에 “테이는 뭔가를 나눠 먹는 건 싫어하지만, 배려심이 깊고 굉장히 착한 사람”이라며 장난스럽게 소개했다.

이어 민경훈은 “아침 방송을 결심하기 정말 어려웠을 텐데, 확실히 결혼이 참 대단하다”고 농담하면서도 테이를 대신해 그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해 의리를 과시했다.

MBC라디오 측은 내일 방송에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한다고 전했다. ‘고민파쇄 박세미’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눈물 콧물이 진하게 담긴 고민을 속 시원하게 파쇄해주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MBC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MBC FM4U(수도권 91.9MHz)와 MBC 스마트라디오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한편, 테이는 29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MBC 라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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