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 학생들 한목소리, “선생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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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초등학교에 스승을 향한 '감사'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1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통영초 학생자치회 1분과 '스위치온'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주관했다.
통영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존경의 마음을 선생님에게 직접 표현하고 감사의 미덕을 내면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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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초등학교에 스승을 향한 ‘감사’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1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통영초 학생자치회 1분과 ‘스위치온’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주관했다.
통영초는 ‘스퀴즈? YES!’이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내 여러 선생님을 미리 만나 인터뷰한 영상을 8일부터 9일까지 방송조회로 공개했다.
선생님에 대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과 색다른 모습이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10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종이를 접어 카드를 만드는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12일 등굣길에는 전교생이 ‘선생님 사랑해요’란 글자 안 공간에 스티커를 붙였고 ‘감사의 말 쓰기’ 행사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포스트잇에 담아냈다.
현재 통영초에 근무하지 않는 선생님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는 ‘대신 전해드립니다’도 인기를 끌었다.
통영초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존경의 마음을 선생님에게 직접 표현하고 감사의 미덕을 내면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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