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전자연구노트 사용계약 연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연구노트 구노를 운영하는 레드윗과 학내 전자연구노트 시스템과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노는 법령에서 요구하는 작성자서명, 시점인증, 위·변조 검증을 파일 업로드만으로 간편하게 전자연구노트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클라우드형 웹서비스 기반(SaaS)의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이다.
올해 1월과 4월 레드윗 측은‘구노’서비스의 사용자 개선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 사항에는 연구노트 활동내역을 추가해 생성, 수정, 설정 변경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폴더in폴더기능과 관리자 대시보드 리뉴얼로 기간별 연구노트 업로드 평균, 연구노트 검색 필터기능 강화, 연구활동 상세내역 조회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구노’서비스는 보안성 강화와 연구노트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국제표준 인증요건을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있으며, 전자인증서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을 이용한 이중 인증 활성화 기능을 포함해 총 5개 사항의 연구데이터 보안 및 사용자 계정 보안 강화를 시행했다.
서울시립대는“이번 계약 연장으로 학내 다수 연구원의 연구노트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연구노트 작성법 교육과 서비스 사용법 교육지원이 연구노트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내 연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했다.
레드윗은“이번 서울시립대 계약 연장이 단순 서비스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법령,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연구노트를 작성하는 연구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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