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어떻게 하면 공문 한 개라도 더 줄일까 고민을”

홍석원 2023. 5. 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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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상황실에서 가진 주간업무보고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 규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삭제해 업무를 간소화한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공문 한 개라도 더 줄일까', '현장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교육청 곳곳에 홍보 게시된 업무경감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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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주간업무보고... "교직원 교육활동에 업무경감은 필수 과제”
김지철 교육감이 15일 주간업무보고에서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업무 최적화에 나서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5일 “교직원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려면 업무경감에 대한 고민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업무 최적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상황실에서 가진 주간업무보고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 규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삭제해 업무를 간소화한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공문 한 개라도 더 줄일까’, ‘현장에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고, 교육청 곳곳에 홍보 게시된 업무경감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금산지역을 시작으로 15개 시군별로 열린 교육정책 및 재정설명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히고 “충남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과 예산편성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또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정책 공모전에도 모두가 참여해 활발한 소통으로 충남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교육감은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며 “5일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생하신 교육공동체와 안전한 학교생활과 배움중심 수업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과 모든 교직원분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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