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글로벌 관광지로 각광

박석곤 2023. 5. 15.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국외 관광객들이 대거 찾으면서 글로벌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베트남 관광객 250여명이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

올해 가야테마파크를 찾은 해외 관광객은 총 7000여명에 이른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측은 올해까지 2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국외 관광객들이 대거 찾으면서 글로벌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베트남 관광객 250여명이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 이들은 다국적 기업 베트남 임직원들로 김해와 부산, 경주에서 기업 인센티브 관광을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가야의 이야기를 미술공연으로 풀어낸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했다. 가야왕궁 관람과 국궁체험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도 즐겼다.

22m 고공 자전거 '익사이팅 사이클'에서는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가야테마파크를 찾은 해외 관광객은 총 7000여명에 이른다. 오는 7월에는 2000여명이 방문한다. 이들 중 90%이상은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이다.

지난 4월부터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는 단연 비언어 공연인 '페인터즈 가야왕국'이다. 이 공연은 내·외국인과 남녀노소 모두 언어 장벽없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고, 가야의 옛 이야기와 색채를 품은 공연으로 인기가 많다. 22m 고공 자전거 '익사이팅 사이클'과 신규 코스형 체험시설 '드래곤네트'까지 더해져 가야테마파크가 외국이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화권 관광객 대상으로 공략하고 있다. 대만 타이베이 국제여행박람회와 K관광 국제로드쇼, 한-홍 트래블마트에 참여해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펼쳤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측은 올해까지 2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