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로당 307곳 입식좌석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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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2024년까지 3억 원을 들여 지역 내 등록 경로당 307곳을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백 시장은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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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2024년까지 3억 원을 들여 지역 내 등록 경로당 307곳을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경로당 138곳의 테이블과 좌석을 교체할 예정이며, 나머지 169곳 경로당은 2024년 입식좌석 세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오래 앉아 있으면 무릎과 허리가 아파 장시간 경로당에 머물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의자에 앉아 오랫동안 동무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 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지역 구석구석 발로 뛰는 소통방식에서 시작됐다. 백 시장이 어르신들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방문한 경로당 대부분의 식탁이 좌식이란 사실을 파악한 것이다.
백 시장은 "경로당 입식좌석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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