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방부에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 도시외곽 이전 건의 

강종효 2023. 5. 15.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특례시가 국방부에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을 도시외곽으로 이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2일 지역구 의원인 김영선 국회의원과 함께 국방부를 찾아 이종섭 장관에게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을 도시 외곽으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우선 창원시-국방부 협의 채널 개통,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격장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종국적으로는 사격장을 도시 외곽으로 옮겨 안전한 시민 일상을 보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특례시가 국방부에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을 도시외곽으로 이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2일 지역구 의원인 김영선 국회의원과 함께 국방부를 찾아 이종섭 장관에게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을 도시 외곽으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홍 시장과 김 위원은 이 장관에게 "해당 사격장 건설 후 50년 이상이 흐른 지금 그 주변은 시민 10만여 명이 거주하고 아파트, 병원, 공단 등이 밀집한 도심으로 변해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도시 외곽으로 사격장을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창원시-국방부 협의 채널 개통,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격장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종국적으로는 사격장을 도시 외곽으로 옮겨 안전한 시민 일상을 보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홍 시장과 이날 함께한 김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확실한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시와 힘을 합쳐 대응하기로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