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K-웰니스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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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웰니스산업 육성과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16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으며 양구군은 16개 특화 분야 중 식품 건강 분야에서 선정돼 올해 강원도 제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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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서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이번 인증 사업은 2020년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중단된 이후 2021년부터 재개됐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는 웰니스산업 육성과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16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으며 양구군은 16개 특화 분야 중 식품 건강 분야에서 선정돼 올해 강원도 제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시래기 명품화 사업,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등으로 시래기 6차산업 육성 및 펀치볼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를 가미안 음식관광 활성화로 시래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웰니스 관광 힐링 명소를 위해 양구수목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동면 대암산 용늪의 생태탐방로와 팔랑리 양수골 옛길을 복원해 양구수목원과 연계한 힐링 생태탐방로를 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웰니스산업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구군은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갖게되며, 웰니스협회에서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베트남 K-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시 양구군을 우선 홍보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가 가진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양구 대표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등 모두가 함께 힐링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은 "양구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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