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무료 피부과 이동검진으로 한센병 발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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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 안심카페에서 피부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나라는 한센병 저유병 국가로 퇴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조기검진을 받으면 적기에 치료할 수 있으니 이번 무료 검진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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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 안심카페에서 피부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부과 무료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연계해 진행하며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 외에도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등 일반 피부질환의 진료도 시행, 의사에 의한 약물 및 피부 연고 등 처방도 가능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나라는 한센병 저유병 국가로 퇴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조기검진을 받으면 적기에 치료할 수 있으니 이번 무료 검진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감각마비, 운동마비, 신체조직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 및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속초=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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