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불꽃놀이 낙화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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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3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낙화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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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3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 열린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다. 이 의식에는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낙화축제에서는 밤하늘에 낙화봉 4000여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 쇼와 함께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낙화놀이는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민속놀이로 정착했으나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 시대에 단절 위기를 맞았다. 전국에서 세종시 낙화놀이와 비슷한 놀이로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와 전북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의 낙화놀이가 있다.
시는 행사장 주변에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낙화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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