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공정환 "드라마 속 슈트, 모두 내 옷…20년 된 정장도 있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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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이 드라마 '종이달'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정환은 평소 스타일에 대해 "슈트를 잘 입고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잘 안 입는다. 계속 그런 역할이 들어오니까 그렇게 준비를 해둔다. 거기에서 조금씩 변화를 줘서 다르게 한다. 옷을 평소에 그렇게 입고 다니면 힘들 것 같다. 평소엔 답답해서 트레이닝복 입고 다니는데 아내한테 혼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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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공정환이 드라마 '종이달' 비하인드를 전했다.
공정환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카쿠타 미츠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공정환은 극중 명예와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목표인 이화의 남편 최기현 역을 맡았다.
앞서 유종선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최기현에 대해 밉살 맞은 캐릭터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내를 가스라이팅하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자 "의상에 신경을 썼다. 잘나보이고 자기한테 많이 투자를 하는 인물이니까 그렇게 보이려고 많이 노력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마 주름을 보고 다른 분들이 (시술을) 하라고 하는데 여기에서는 주름을 보이는 게 좀 더 도드라지는 게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아내(이화)랑 얘기할 때도 빤히 보면서 얘기를 했었다. 주름이 너무 재수 없다는 얘기도 들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공정환은 "드라마에 나오는 옷이 다 제 옷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슈트핏이 화제를 모았던 바. 공정환은 "일반 브랜드 옷들이 잘 안 맞는다. 그래서 다 맞춰 입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에 나온 정장 중에서 20년 된 정장도 있다. 옷값이 아까워서 살을 빼고 있다. (웃음) 계속 운동하고 저도 나이가 50이 다 되어가니까 촬영 전에 관리를 더 하고 그런다. 도저히 안 되겠으면 옛날 옷을 좀 늘리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공정환은 평소 스타일에 대해 "슈트를 잘 입고 좋아하지만 평소에는 잘 안 입는다. 계속 그런 역할이 들어오니까 그렇게 준비를 해둔다. 거기에서 조금씩 변화를 줘서 다르게 한다. 옷을 평소에 그렇게 입고 다니면 힘들 것 같다. 평소엔 답답해서 트레이닝복 입고 다니는데 아내한테 혼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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