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겨우 20%...'닥터 차정숙'에게 따라잡힐 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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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위' KBS 주말극 시청률이 위태롭다.
최근에는 '닥터 차정숙'의 인기로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KBS 주말극의 시청률 1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9·10회는 각각 15.6%, 18%(전국유료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주말극을 턱밑까지 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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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주말 1위' KBS 주말극 시청률이 위태롭다.
지난 3월 말 첫방송을 시작한 총 50부작 KBS 2TV 토일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방영분의 3분의 1을 넘기고도 시청률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방송된 '진짜가 나타났다!' 15·16회는 각각 17.6%, 2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회 시청률 17.7%, 20.8%에서 크게 변화가 없는 수치. 과거 주말극의 경우 20% 언저리에서 시작해 3~40%까지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에는 영 힘을 못 쓰는 모양새다. 앞서 전작인 '현재는 아름다워', '삼남매가 용감하게' 모두 30% 고지를 넘지 못했다.
전작들의 부진 속 '진짜가 나타났다!'는 백진희와 안재현의 반가운 복귀, '더 글로리'로 스타덤에 오른 차주영 등이 합세하며 KBS 주말극의 자존심을 회복하나 했지만 역시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 부진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여주인공의 혼전 임신, 아이 아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계약 결혼을 하다 싹트는 사랑, 정략 결혼으로 부와 지위를 상승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서브 여주인공 등 진부한 소재에 속도감 없는 느린 전개까지 뻔한 내용이 답답하다는 반응이다.
새로운 시청층 유입 없이 보는 사람만 보는 드라마가 된 셈이다.
최근에는 '닥터 차정숙'의 인기로 '시청률 보증수표'였던 KBS 주말극의 시청률 1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같은 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9·10회는 각각 15.6%, 18%(전국유료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주말극을 턱밑까지 쫓아왔다. 엄정화 김병철 주연의 이 드라마는 오후 10시 30분의 심야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1회 4.97%로 시작해 2회 7.8%, 4회 11.2%, 6회 13.2%, 8회 16.2%로 무서운 상승세와 화제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종영까지 아직 한참을 더 가야 하는 '진짜가 나타났다!'가 시청률 1위라는 유일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새로운 반등 요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2TV,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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