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맨시티 2명’… 바르셀로나 23/24시즌 라인업 떴다

김희웅 2023. 5.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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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왼쪽)와 일카이 귄도안.(사진=게티이미지)
FC바르셀로나의 새 시즌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2023~24시즌에 꾸릴 수 있는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새 얼굴이 셋이 포함된 라인업이다.

최전방에 가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기존 자원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메시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필사적인 것 같다”고 적었다.

바르셀로나는 공개적으로 메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메시와 PSG의 계약이 오는 6월 30일 만료되는데,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결별을 점치는 목소리가 크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결합을 기대하지만,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메시의 사우디행 보도는 거짓 뉴스였다. 다만 PSG와 계약이 오는 6월 30일에 만료되는 만큼, 이적이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 AFP)

중원에 맨체스터 시티 선수 둘이 포함된 것도 눈에 띈다. 기존 자원인 페드리와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가 바르셀로나 중원에 합세하리라 전망했다.

매체는 귄도안에 관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료를 위해 지갑을 열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바르셀로나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귄도안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바는 수년간 바르셀로나의 타깃이었다. 실바의 드림 클럽 역시 바르셀로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지만, 올여름에는 실바의 바르셀로나행이 이뤄지리라 내다봤다. 매체는 “맨시티가 실바의 이적료로 7,500만 파운드(1251억원)를 원한다”고 했다.

후방은 기존 자원이 메울 것으로 전망했다. 알레한드로 발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가 포백 라인을 꾸리고,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점쳤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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