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향사랑기부 4개월 만에 10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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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1000건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목포의 고향사랑기부는 시행 첫날인 지난 1월 1일 출향인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이 합해져 지난달 1000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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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1000건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목포의 고향사랑기부는 시행 첫날인 지난 1월 1일 출향인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이 합해져 지난달 1000건을 돌파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2000건 조기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1100번째 기부자를 시작으로 100단위씩 2000번째 기부자까지 총 10명을 선정해 본인 SNS에 기부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목포시에 고향사랑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확인된 기부 순번대로 10명을 선정(개별 통지)하면, 다만 선정된 기부자가 10만원 미만으로 기부했다면 해당 순번은 당첨에서 제외된다.
기부자가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를 10만원하고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물론 추가로 경품을 받아 총 16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이 모여 고향사랑 기부 1000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목포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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