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개봉 13일 만 시리즈 최고 흥행…300만 돌파 눈앞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세웠다.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동시에 개봉 13일째인 15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74만 7743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전편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동원한 273만 명을 단 13일만에 뛰어넘고 시리즈 최고 흥행을 기록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북미에서도 2억 달러의 수익을 돌파하면서 월드와이드 5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처음 드러난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의 서사, Team ‘가디언즈’의 팀워크와 우정, 끝내주는 액션과 OST, 뭉클함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극장가를 단단히 사로잡으며 N차 관람객이 속출, '가오갤3'를 향한 폭발적 호평과 입소문이 식지 않고 있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