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 기념식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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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기념식 성공개최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지원책 및 자체 행사를 마련·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관내에서 열리는 만큼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가해 국내·외 참배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오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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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기념식 성공개최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지원책 및 자체 행사를 마련·추진한다.
먼저 쾌적한 참배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5·18민주묘지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노점상,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가로수 벽 전정, 제초작업, 특별청소 등을 실시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행사장 진입도로 주요 지점에 지도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묘역 안내, 생수 제공 등 봉사활동으로 참배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 관내 곳곳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다양한 자체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월인권길 도보순례가 주민 518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21일은 이색 주먹밥 만들기대회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26일은 오월음악회가 일곡제2근린공원에서, 27일에는 5·18기념주민문화행사가 오월길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17일 5·18사적지 1호 전남대 정문에서 열리는 오월첫동네 문화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관내에서 열리는 만큼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가해 국내·외 참배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오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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