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휩쓴 오현규의 동료들…후루하시,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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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 팀 셀틱이 스코틀랜드 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스코틀랜드 리그를 평정한 셀틱은 15일(한국시간) 발표된 PFA 스코틀랜드 시상식 수상자 명단에도 여러 명을 배출했다.
올 시즌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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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 팀 셀틱이 스코틀랜드 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셀틱은 올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지난 7일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4라운드에서 후루하시 교고, 오현규의 득점을 통해 하트오브미들로시언(하츠)을 2-0으로 꺾고 잔여 4경기 성적과 관계 없이 1위 자리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 자국 대회 '트레블(3관왕)'도 노리고 있다. 리그에 앞서 지난 2월 스코틀랜드 리그컵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6월 4일 열리는 스코티시컵(FA컵) 결승에서 인버네스CT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3관왕을 달성한다.
스코틀랜드 리그를 평정한 셀틱은 15일(한국시간) 발표된 PFA 스코틀랜드 시상식 수상자 명단에도 여러 명을 배출했다. 올 시즌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1년 셀틱에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감독상을 차지했다.
최고의 득점도 셀틱의 차지였다. 셀틱 공격수 조타가 수상했다. 조타는 지난해 9월 열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6라운드 레인저스전 전반 32분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해 매튜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은 데 이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해 득점을 터뜨린 바 있다.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는 후루하시였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셀틱 공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리그 33경기 24골 2도움으로, 최다 득점 1위에 올라있다. 리그컵, 스코티시컵에서도 6경기 6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컵 결승에선 득점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의 여자 선수 상도 셀틱의 케이틀린 헤이스가 차지했다. 다만 남녀 영플레이어상은 레인저스 선수들이 수상했다. 바이에른뮌헨에서 임대온 말릭 틸만이 올해의 남자 영플레이어상, 레인저스 미드필더 엠마 왓슨이 여자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퍼거슨 감독은 40년 전인 1982-1983시즌 스코틀랜드의 에버딘을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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