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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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임산부·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협약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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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임산부·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협약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임부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 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 테라피 ▲자연물을 이용한 아기손수건 만들기 ▲라탄 전등갓 만들기 ▲편백 시계 만들기 ▲숲속 걷기 체험 ▲부부요가 및 명상 ▲가족스냅사진 촬영 등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 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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