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탈퇴’ 캡, 벌초 전문가로 일상...“연락 달라, 무료는 아냐”

지승훈 2023. 5.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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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언행과 욕설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그룹 틴탑 출신 캡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캡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잔디 벌초 작업 후기를 올렸다. 캡은 "오랜만에 예초를 하니 재미있다. 정말 예초, 벌초가 필요한 분들은 연락달라"면서 "무료 아니다"라고 적었다.

실제로 캡과 함께 작업한 인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시간 딱 맞춰서 오시고 작업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뒷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작업 속도도 빠릅니다. 최고"라고 캡을 치켜세웠다. 

캡은 지난 2010년 틴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이번 논란으로 탈퇴, 회사와도 계약 해지하며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갔다. 그는 SNS를 통해 "긴 시간 제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고 느껴졌다"라며 "이제 그 옷을 벗어내고 싶어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게 됐다"라며 팬들과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팀을 탈퇴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캡은 이렇듯 자신이 하고싶은 일들을 하며 여유로운 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틴탑은 캡을 제외하고 4인조로 개편, 오는 7월 컴백 목표로 앨범 준비 중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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