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견본주택 오픈한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상업시설, 지역 메인상권 형성 기대
GTX-A노선 개통이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정차역 중 하나인 연신내역은 서북권에서도 대표적인 365일 상권이 형성돼 있는 곳으로, 최근 GTX와 함께 여러 개발이 집중되고 있어 상권이 더욱 확장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신내는 지하철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크게 3개의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이 중 6번 출구에서 구산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갈현동 로데오거리 상권이 현재 메인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길 건너 1, 2번 출구에는 전통시장인 연서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연서시장은 은평구 전통시장 중 가장 활발한 시장으로, 주민들은 물론 북한산을 오고가는 사람들의 방문이 꾸준한 곳이다. 그리고 3, 4, 5번 출구에 있는 불광동, 연신내 상권은 범서쇼핑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역사가 오래된 단골이 많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3개의 상권은 연계 시너지효과를 내며 현재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기에 연신내 상권은 지하철 연신내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도 품고 있어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서울 교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신내역의 일 평균 기준 승하차인원은 6만 4,302명으로 3호선 역사 중 3번째로 많다. 이용객 수 상위 5개역 중 강북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연신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연신내 상권은 막대한 유동인구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연신내역 주변으로 풍부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연신내역 일대에는 GTX-A노선이 내년 부분 개통 예정이며,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도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연신내역 인근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최고 60층에 달하는 코엑스급 이상의 융복합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라 상권 연계로 시너지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연신내 상권이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로데오거리~연서시장~범서쇼핑센터를 새롭게 연결하며 연신내 메인상권을 형성할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가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빌리브 에이센트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 조성된다. 키테넌트인 메가박스(8개관, 1000석이상 규모)의 입점이 예정돼 있어 수요가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는 메가박스 영화관과 서울시 8대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군이 들어서는 업무시설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업종을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직결되는 스트리트형 구조를 적용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는 향후 연신내의 메인 상권을 이끌어갈 새로운 상업시설로, 합정 ‘메세나폴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는 투자가치도 높다. 주거상품 대비 대출, 전매제한 등 규제가 적고, 중도금 무이자까지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만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고정 수요를 누릴 수도 있어 안정성까지 갖췄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되는 빌리브 에이센트의 단지 내 상가다. 빌리브 에이센트의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바로 대규모 상업시설을 이용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운영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단계별 미션 완료 시 사은품 증정), 인생 A컷 포토존, 방문객 대상 경품 추첨, 상품권 선착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코엑스 ‘웨이브’, ‘아르떼뮤지엄’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몰입형 미디어아트관을 적용한 이색 견본주택으로 꾸며진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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