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본격화…IPA-카마존, 사업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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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스마트 오토밸리는 인천 중구 남항 역무선부두 인근 39만8000㎡ 배후부지에 총 4370억원을 투입, 2단계에 걸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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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2일 카마존 주식회사와 사업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카마존 컨소시엄(신영·중흥토건·오토허브셀카·신동아건설)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카마존은 계약 체결과 함께 운영사업자 지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오토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스마트 오토밸리는 인천 중구 남항 역무선부두 인근 39만8000㎡ 배후부지에 총 4370억원을 투입, 2단계에 걸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고차 2만대 이상을 수용할 옥내·외 전시장을 비롯해 중고차 수출상사 입주·지원 시설, 정비소, 튜닝클러스터, 테마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IPA는 앞으로 인천항을 친환경 중고차 수출 허브 항만으로 육성해 2030년까지 연간 중고차 수출 10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IPA 관계자는 "스마트 오토밸리가 중고차 수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국내 중고차 수출물동량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인천항의 중고 수출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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