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즐긴 패들서프’ 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 성료

김윤일 2023. 5.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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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2023 서울 패들서프(SUP) 국제대회인 '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KAPP ASIA CHAMPIONSHIP RAC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 일대 서울시 윈드서핑장 둔치 및 잠실대교 하류에서 '대한패들서프 프로협회(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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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PP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2023 서울 패들서프(SUP) 국제대회인 '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KAPP ASIA CHAMPIONSHIP RAC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 일대 서울시 윈드서핑장 둔치 및 잠실대교 하류에서 '대한패들서프 프로협회(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가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고 APP와 KAPP, 드림스코프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패들서프(SUP) 챔피언십으로, 세계 각국의 프로 및 아마추어, 동호인, 일반인(성인, 학생) 등이 참가했다.


또한 실력 관계없이 SUP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해 SUP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대회 기간에는 상설라운지를 비롯해 제1회 코리아 펌핑 포일리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는 남녀 각각 프로암(PRO-AM), OPEN, 초등, 중등, 고등&성인으로 나눠 13일 단거리 300M, 14일 장거리 레이스를 치른 뒤 시상을 가졌다


PRO-AM 부문 단거리, 장거리 종합순위로 1위는 남자부 Taguchi Rai(일본), 여자부는 임수정이 올랐다. 1위에게는 상금 3천 달러와 함께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어 남자부 2위는 총점 Hasulyo Daniel (헝가리) , 3위는 Yamada Kenta (일본) 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2위는 최지원, 3위는 양효주이다. 2위에게는 상금 2천 달러와 트로피, 3위에게는 상금 1천 달러와 트로피가 주어졌다.


OPEN 부문 단거리, 장거리 종합순위로 1위는 남자부 NG Yin Lun(홍콩) , 여자부는 박호연이다. 1위는 상금 800달러와 트로피를 받았다. 남자부 2위는 Seewangrach Jittakorn (태국), 3위는 주완종이며,여자부 2위는 박예운, 3위는 Sheridan Christine(싱가폴)이다. 2위에게는 상금 600달러와 트로피, 3위에게는 상금 400달러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밖에 초등, 중등, 고등&성인 부문 입상자에게도 다양한 시상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 모두가 즐기는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 박상현 회장은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SUP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APP의 국제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KAPP는 해외 선수들과 가족이 함께 대한민국 서울에서 대회를 비롯해 관광명소를 함께 투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스포츠와 관광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4일(일) 대회 종료 이후에도 KAPP는 해외 및 한국 선수들과 가족들과 다 함께 경복궁/남산/인사동 등 관광을 하는 서울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항 도착부터 투어, 숙박 예약서비스까지 직접 진행하며 오랜 시간 서울에서 머물 계획이다. KAPP는 2023-2024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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