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원하는 구단은 점점 늘어나는 중…나폴리·베티스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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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2021년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은 올여름 2년 만에 다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이자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팀 나폴리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진다.
'피차헤스'는 앞서 라리가 4위이자 일본 국가대표 구보 다케후사가 몸담고 있는 레알소시에다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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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2021년 여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은 올여름 2년 만에 다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요르카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관심도가 높아졌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33경기 6골 4도움을 기록 중인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 외에도 드리블, 패스 등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몇 차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적 허용 조항이 있는 것도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보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이적 허용 조항이 1,700만 유로(약 247억 원) 수준이란 현지 보도가 자주 나온다.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홋스퍼, 애스턴빌라, 웨스트햄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는 가운데, 시즌 종료가 다가오면서 추가로 여러 행선지 후보들이 등장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이자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팀 나폴리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진다. 앞서 이탈리아 측 보도가 나온 데 이어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골디히탈'도 "나폴리도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팀들 중 하나"라고 전했다.
14일, 또 다른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레알베티스 역시 이강인을 영입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시티, 비야레알 등을 지도했던 베테랑 감독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베티스는 라리가 6위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에 올라있다. '피차헤스'는 앞서 라리가 4위이자 일본 국가대표 구보 다케후사가 몸담고 있는 레알소시에다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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