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1Q 매출 119억…분기 최대 매출·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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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올해 1분기 매출 11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휴엠앤씨는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19억2187만원, 영업이익 8억3001만원, 당기순이익 26억6605만원이라고 15일 밝혔다.
글라스 부문은 앰플, 바이알 등 의료용 유리용기의 매출 성장으로 합병 전 휴베나의 지난해 1분기 대비 37%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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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가 올해 1분기 매출 119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휴엠앤씨는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19억2187만원, 영업이익 8억3001만원, 당기순이익 26억6605만원이라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의료용 유리용기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견인차 구실을 했다고 설명했다. 글라스 부문은 앰플, 바이알 등 의료용 유리용기의 매출 성장으로 합병 전 휴베나의 지난해 1분기 대비 37%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했다. 의료용과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도 있었다고 전했다.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5% 줄었다. 지난 2월 매각을 완료한 블러썸스토리와 블러썸픽쳐스의 실적은 제외됐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재유행) 전환에 따른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기술력, 영업력 강화를 위한 유능한 인재 영입은 물론 리오프닝 수혜와 성장 흐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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