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주말 휴일 응급환자 3명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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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잇달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오후 6시 26분께는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B 호(9.77t, 연안자망, 신안선적)의 선원 C 씨(60대)가 팔 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처치 후 진도 서망항에 신속하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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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잇달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4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A씨가(20대·스리랑카)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려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통해 A씨와 보호자를 진도 쉬미항으로 이송, 15일 오전 1시 6분께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오후 6시 26분께는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B 호(9.77t, 연안자망, 신안선적)의 선원 C 씨(60대)가 팔 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처치 후 진도 서망항에 신속하게 이송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9시 15분께는 신안군 비금도에서 편마비 증상으로 뇌졸중이 의심된다는 환자 D씨(60대)을 연안구조정을 이용, 암태 남강 선착장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 즉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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