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냄새가 난다’… 김태희 X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티저 포스터 공개
김지혜 2023. 5. 15. 09:44
배우 김태희 임지연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지니 TV은 15일 ‘마당이 있는 집’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드래건, 영화사 도로시)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극 중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평온한 일상을 살던 중 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았다.
특히 김태희와 임지연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에 띈다. 포스터 속 김태희는 분홍빛 드레스로 아름답고도 위태로운 자태를, 임지연은 흡사 상복을 연상케 하는 올블랙 착장으로 거친 듯 서늘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질적인 분위기의 두 여자가 극 중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의 신작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다음 달 19일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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