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에도 1%대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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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했지만 한국전력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2021년 이후 한국전력 누적 적자가 45조원에 달하자 정부는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요금인상안이 발표되기 직전 내놓은 보고서에서 "전기요금이 kWh당 7원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2분기 영업손익은 1조2천억원 손실로 적자 지속을 전망한다"며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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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했지만 한국전력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38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보다 1.07% 하락한 1만9490원에 거래됐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전기요금을 오는 16일부터 kWh당 8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이후 한국전력 누적 적자가 45조원에 달하자 정부는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했다.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2분기 전기요금 조정을 미루다가 이날 소폭 추가 인상 결정을 내렸다.
앞서 한국전력이 여의도 건물 매각 추진, 임직원 임금 반납 등의 내용이 담긴 25조원대 자구안도 내놓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요금인상안이 발표되기 직전 내놓은 보고서에서 "전기요금이 kWh당 7원 인상된다고 가정하면 2분기 영업손익은 1조2천억원 손실로 적자 지속을 전망한다"며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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