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창립 59주년 기념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유현석 2023. 5.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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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유종석 부사장, 오필조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 약 2500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시 날자, 다시 걷자'라는 슬로건으로 노사 모두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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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유종석 부사장, 오필조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 약 2500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시 날자, 다시 걷자'라는 슬로건으로 노사 모두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대한항공

행사에 앞서 유종석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년을 축하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나가 되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향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 진달래동산 걷기’ 외에도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버스킹 공연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게임 등을 통해 직원과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29일, 30일 양일간 직원 및 가족 약 8600명을 강서구 본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또 예비 초등학생 등 어린이 자녀를 대상으로는 입학 선물,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기념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부모님을 대상으로 효도항공권도 제공하는 등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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