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매매 후폭풍…디와이피엔에프 또 급락세

신재근 2023. 5.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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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가 개인주주 보유 물량 반대매매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디와이피엔에프 측은 지난 12일 개인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물량이 반대매매로 쏟아져 주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반대매매 당사자로 보이는 한 개인주주는 같은 날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 "이번 하락은 선광, 대성홀딩스 등의 사태와 관련이 없다", "디와이피엔에프를 리서치한 후 저평가 상태로 보고 레버리지를 사용해 투자하다가 반대매매를 당했다"고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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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증권, 모건스탠리 창구로 매도 집중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디와이피엔에프가 개인주주 보유 물량 반대매매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디와이피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3,600원(-12.5%) 내린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하한가로 직행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22만9,322주)과 모건스탠리(11만3,962주)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정 증권사에서 계속해서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을 미뤄 볼 때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서 반대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디와이피엔에프 측은 지난 12일 개인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물량이 반대매매로 쏟아져 주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반대매매 당사자로 보이는 한 개인주주는 같은 날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 "이번 하락은 선광, 대성홀딩스 등의 사태와 관련이 없다", "디와이피엔에프를 리서치한 후 저평가 상태로 보고 레버리지를 사용해 투자하다가 반대매매를 당했다"고 글을 썼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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