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최다 클린시트 확정' 데헤아, 통산 2번째 골든글러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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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골든글러브 수상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맨유가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데헤아는 이번 시즌 무려 16번째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데헤아는 단일 시즌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에게 수상하는 골든글러브를 확보했다.
데헤아가 클린시트를 1경기만 추가해도 골든글러브 단독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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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골든글러브 수상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지난 1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른 맨유가 울버햄턴원더러스를 2-0으로 꺾었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골을 기록했다.
맨유가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데헤아는 이번 시즌 무려 16번째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상대가 유효슈팅을 단 1차례도 시도하지 못한 덕분이다.
데헤아는 단일 시즌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한 골키퍼에게 수상하는 골든글러브를 확보했다. 2017-2018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현재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닉 포프(뉴캐슬유나이티드), 아론 램스데일(아스널)가 13회로 뒤를 잇고 있지만 모두 3경기씩 남겨뒀다.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다고 해도 16회와 동률이 될뿐 넘어서진 못한다.
맨유는 본머스, 첼시,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데헤아가 클린시트를 1경기만 추가해도 골든글러브 단독 수상이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헤아는 맨유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38경기를 모두 소화할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데헤아의 단독 수상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뜻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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