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대통령, 30%대 중반 회복…3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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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30% 중반을 회복했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12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2.2%포인트 올라 3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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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5%p↑ 47.0%
국민의힘 1.4%p↑ 36.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해 30% 중반을 회복했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로 8~12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2.2%포인트 올라 36.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0.8%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3주 32.6%를 기록한 이후 반등해 4월4주 34.5%, 5월1주 34.6%, 5월2주 36.8%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9.9%포인트↑, 14.8%→24.7%), 부산·울산·경남(4.2%포인트↑, 37.4%→41.6%)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30대(6.0%포인트↑, 26.1%→32.1%), 50대(4.3%포인트↑, 29.6%→33.9%)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조사보다 1.5%포인트 올라 47.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4%포인트 올라 36.3%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이 모두 올라 양당 간 격차는 10.7%포인트로 지난주(10.6%포인트)와 큰 차이가 없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11.9%포인트↑, 41.9%→53.8%), 대구·경북(11.1%포인트↑ 24.4%→35.5%), 20대(5.1%포인트↑ 42.8%→47.9%)에서 지지율이 올랐으며, 국민의힘은 광주·전라(9.1%포인트↑ 14.6%→23.7%), 부산·울산·경남(5.1%포인트↑ 35.8%→40.9%)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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