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맨시티 제안? '뒤도 안보고' 거기 갈 것"…이적시장 전문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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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줄줄이 김민재 바이아웃 지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탈리아 유명 저널리스트도 "제안이 들어오면 김민재는 바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언론 등은 지난 14일 맨유에 이어 맨시티와 첼시도 김민재 계약 조항에 포함돼 있는 올 여름 5000만 유로(약 700억원)의 바이아웃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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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줄줄이 김민재 바이아웃 지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탈리아 유명 저널리스트도 "제안이 들어오면 김민재는 바로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언론 등은 지난 14일 맨유에 이어 맨시티와 첼시도 김민재 계약 조항에 포함돼 있는 올 여름 5000만 유로(약 700억원)의 바이아웃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남부 지역 유력지 '일 마티노'는 14일 "맨시티도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낼 수 있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 맨유와 경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첼시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조건이든'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나폴리로 오면서 2023년 7월1일부터 15일까지 이적료 5000만 유로를 지불하는 해외 팀이 있으면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을 설정했는데 마침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앞다퉈 그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는 중이다.
과거 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를 보도하는 등 영국과 이탈리아 시장에 정통한 소식으로 유명한 디 마르지오는 이에 대해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구단 이적을 예측했다.
디 마르지오는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출연해 이번 시즌 나폴리 우승 '빅3'인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의 이적시장 전망을 내놓은 뒤 "김민재는 바이아웃이 있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제안이 들어오면 김민재는 오래 생각하지 않고 바로 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민재가 세계 축구의 엘도라도로 불리는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것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디 마르지오는 이어 "나폴리 역시 왼쪽에서 뛸 수 있는 센터백을 구하고 있다. 김민재가 나가더라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상은 맨유가 앞서고 있으나 유럽 현지에선 특히 맨시티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FA컵과 리그컵까지 4개 대회를 소화하는 데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면 클럽 월드컵 등에도 나서기 때문이다. 많은 대회를 소화하기 때문에 수준급 센터백 3~4명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주급이나 팀의 비전 면에서도 맨유보다 오히려 낫다고 꼽히는 팀이 바로 맨시티다.
한편, 디 마르지오는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선 "100% 나폴리에 남을 것이다. 더 얘기할 것이 없다"고 했다.
이어 오시멘에 대해선 "어떤 제안이 들어오는지 봐야 한다. 1억5000만 유로(약 2200억원) 수준의 제안이 온다면 나폴리가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EPA,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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