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16일 매카시와 美 부채한도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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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빈 메카시 하원 의장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회동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미 재무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으로 지목한 'X-데이'인 내달 1일 전 협상이 타결될 지 주목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부채협상을 위해 회동했지만 돌파구를 찾는 데 실패했다.
재무부가 디폴트 시한으로 정한 내달 1일까지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래야만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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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빈 메카시 하원 의장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회동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미 재무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으로 지목한 'X-데이'인 내달 1일 전 협상이 타결될 지 주목된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이) 화요일에 만나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한 예산 협상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다만 일정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부채협상을 위해 회동했지만 돌파구를 찾는 데 실패했다. 지난 12일에도 다시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이번주 초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미 언론들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실무 수준의 대화가 진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공화당과 진행중인 부채한도 협상의 실무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이틀 동안 진전 여부를 알게 될 것"이라며 "아직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했다. 우리 모두가 만들 수 있는 몇몇 변화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재무부가 디폴트 시한으로 정한 내달 1일까지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래야만 한다"고 답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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