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우승 경쟁 끝' 아스널, 브라이턴에 0-3 충격패… 맨시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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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우승 경쟁은 사실상 종료됐다.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0-3으로 졌다.
2위 아스널은 승점 81(36경기)을 유지하며 선두 맨체스터시티(승점 85, 35경기)를 쫓는데 실패했다.
브라이턴 역시 전반 37분 미토마 가오루의 드리블 이후 훌리오 엔시소가 슈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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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아스널의 우승 경쟁은 사실상 종료됐다.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0-3으로 졌다. 2위 아스널은 승점 81(36경기)을 유지하며 선두 맨체스터시티(승점 85, 35경기)를 쫓는데 실패했다. 브라이턴은 승점 58이 되며 6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만에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이른 시간에 교체 투입됐다. 전반 30분 트로사르가 중앙으로 공을 쳐 놓고 때린 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브라이턴 역시 전반 37분 미토마 가오루의 드리블 이후 훌리오 엔시소가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45분 에반 퍼거슨의 슈팅도 벗어났다.
후반 6분 브라이턴의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엔시소가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41분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압박을 통해 공을 따낸 브라이턴은 데니스 운다프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골을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3점 차로 벌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이 침착하게 밀어 넣은 것이었다. 이후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아스널 트위터 캡처,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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