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고장…셔틀버스 8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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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7시 14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행 제1253호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켰다.
부산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비상운전 기능 등으로 빈 전동차를 다대포해수욕장역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오후 8시 3분께 신평역에서 전동차가 완전히 멈춰섰다.
공사 측은 이에 따라 중앙역∼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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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14일 오후 7시 14분께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행 제1253호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켰다.
부산교통공사는 해당 전동차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비상운전 기능 등으로 빈 전동차를 다대포해수욕장역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오후 8시 3분께 신평역에서 전동차가 완전히 멈춰섰다.
고장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사 측은 이에 따라 중앙역∼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을 잠정 중단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회차로가 있는 중앙역과 노포역 사이 구간은 전동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공사 측은 전동차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작업을 벌여 신속하게 전동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또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역∼다대포해수욕장역 구간에 셔틀버스 8대를 투입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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