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반도통’ 웬디 셔먼 사임… 韓·美·日 안보협력 강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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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 '한반도통(通)'으로 평가되는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73·사진) 부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셔먼 부장관의 사의를 알린 뒤 "그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우리 동맹국들과 유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내부 메모로 인사를 대신했다.
셔먼 부장관은 한반도 문제에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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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 ‘한반도통(通)’으로 평가되는 국무부 2인자 웬디 셔먼(73·사진) 부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셔먼 부장관의 사의를 알린 뒤 “그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우리 동맹국들과 유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내부 메모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자신의 공직 생활을 되돌아보며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중국과의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주요 사건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어떤 것도 직접적인 답변으로 귀결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셔먼 부장관은 한반도 문제에도 전문가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동북아 지역 위기가 고조되자 한·미·일 외교차관 회담을 여러 차례 개최하며 3국 안보 협력 강화를 주도했다.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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